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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"횡령" vs "비자금"...'다스 의혹' 이번엔 속시원히 규명되나? / YTN

2018-01-11 0 Dailymotion

다스 비자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당시 특검팀에 참여했던 특검보와 파견 검사도 소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정호영 특검팀에 참여했던 한 부장검사는 최근의 의혹을 반박하는 글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최재민 선임기자 연결해서 다스 비자금 의혹 수사 상황과 쟁점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다스라는 회사가 왜 논란이 되는지부터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<br /><br />[기자]<br />이 얘기를 하려면 먼저 다스와 BBK의 연관 관계부터 알아야 합니다.<br /><br />다스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씨가 최대 주주입니다.<br /><br />BBK는 주가조작 사건으로 알려진 김경준 씨가 설립한 투자자문회사입니다.<br /><br />이 BBK에 다스는 19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왜 논란이 되느냐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거죠.<br /><br />김경준 씨는 BBK의 실제 소유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고<br /><br />최근에는 다스의 전 경리팀장도 다스가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런데 2007년과 2008년 검찰은 물론 정호영 특검도 조사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애초 BBK 사건을 수사했던 곳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입니다.<br /><br />당시 부장은 최재경 전 검사장이었는데 김경준 씨가 제시한 자신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이른바 이면계약서는 위조됐다며 이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자 노무현 정부 말기에 특검법이 통과돼 정호영 특검이 다시 수사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특검은 40일 동안 활동했고요.<br /><br />실제 수사는 30일가량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특검 활동이 2008년 2월 21일에 종료됐는데 이 전 대통령은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.<br /><br />당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17대 대통령 취임을 나흘 앞둔 시점입니다.<br /><br />당시 정호영 특검을 보좌해 5명의 특검보가 임명됐고 다수의 특수통 검사도 특검에 파견돼 수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때 계좌추적을 담당했던 수사 검사가 중앙지검 특수4부장을 지낸 조재빈 검사입니다.<br /><br />조 검사는 당시 120억 원가량의 수상한 돈을 찾아냈는데, 특검은 다스 경리팀 여직원이 횡령한 돈으로 결론 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런데 현재 이 120억 원이라는 돈이 여직원이 횡령한 게 아니라 비자금이라는 주장 아닙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다스 전 경리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111156199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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